[Free(프리) 극장판 총집편]- 3기 보려는분들은 이거 꼭 봐야 합니다! 최소한 오프닝이나 쿠키영상만이라도!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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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왜냐면요, 그게 다 떡밥이거든요.(...) 특히! 특히!! 엔딩 후 나오는 쿠키영상. 이거 완전 7월부터 시작하는, 그러니까 바로 다음 달로 방영이 다가온 3기의 떡밥이라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중학생편 극장판과 2기-3기를 이어주는 떡밥. 저는 신작 극장판(테이크 유어 마크)을 먼저 보고 총집편 두편을 하루에 연달아 봤는데요... 왜 이걸 먼저 안 봤을까? 하고 후회했습니다OTL 키리시마 형제는 유학을 갔고 이쿠야가 무서운 인재로 성장했다거나 하는 중학교 수영부 해체 떡밥이 여기에 있었거든요. 특히 이쿠야 얘는, 1기에서 린-2기에서 소스케가 그랬듯 갈등을 유발하는 반동인물(악역이라고 하긴 좀 그렇군요)의 중심이 될 듯.

 

그나저나 극장판들 안 보고 TV시리즈들만 보시는 분들은 갑자기 이야기가 진행된 3기를 이해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설명은 넣어주겠지만.

아, 물론 오프닝과 엔딩 후 쿠키 부분들을 제외하면 볼거리가 없느냐 하면 그런 건 아닙니다! 프롤로그 부분에 신작 영상들이 들어가 있거든요. 포스터 그대로 '인연'편은 이와토비, '약속'편은 사메즈카 중심으로 되어있고 1기는 짤막한 회상으로만 대체된 채 주로 2기의 총집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물론 초중반 자잘한 에피소드들은 대부분 편집하고 후반 메인스토리 중심으로;;), 인연 편은 마코토와 하루카가 어떻게 만나 소꿉친구가 되었고 어떻게 함께 자라왔는지를 보여주고 약속 편은 린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더라구요. 특성상 린의 과거편이 좀더 강렬하더군요.ㅠㅠ 특히 아빠 사고나고 장례 치르고 나서 린의 엄마(여기서 처음 등장하셨더군요?! 역시 신작극장판 말고 이걸 처음으로 봤어야 했다고 후회함orz)가 남편의 옷들을 정리하다가 대성통곡을 하고 고우가 엄마를 붙들고 말리다가 본인도 우는데, 린이 이제 내가 가장이라는 책임감을 느끼는 장면...

아, 그리고 중간에도 신작영상이 있습니다. 중학교편 극장판에서 애니 오리지널로 아사히와 레이가 만나는 장면을 넣었는데(당연한 게, 레이는 원작소설에 없던 캐릭임;;) TV시리즈에는 중학교편 애들은 언급이 전혀 없어서 스쳐지나가는 장면조차 못 나왔잖아요? 그런데 이번 극장판에서 지역대회에서 서로 스쳐지나가는 장면을 넣었더라고요. 역시 3기가 기대됨.

 

물론 오랜만에 총집편을 볼 때 다들 그렇듯, 내용은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볼 때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TV시리즈를 볼 때는 한주 한주 띄엄띄엄 봤는데 한꺼번에 몰아보니까 느낌이 다르다고 할까요? 역시 프리는 재밌어!>_<

 

뭐 2기 에필로그에 잠깐 나왔듯 3기의 결말은 대강 정해져 있습니다. 케이온처럼 고등학교에 남은 후배편과 대학으로 간 주인공편이 나뉘어, 3학년이 되어 레이가 부장으로 이끄는 이와토비 수영부에는 신입부원이 많이 들어오고 린과 하루카는 수영선수가 되며, 마코토는 본인이 밝혔듯 수영강사의 길을 걷겠죠. 부제 'Dive to the future'처럼 이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중학교 시절의 인연과도 재회를 하는 겁니다! 그 과정이 궁금할 따름이네요ㅎㅁㅎ


평점: ★★★★

 

ps. 지난 신작극장판을 보고나서 일주일도 안 된 4월 20일에 본 작품인데, 이제야 감상글을 쓰는 나의 귀차니즘OTL 그래도 3기가 눈앞인데 안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 모르고 3기를 봤다가 '이거 뭐지?? 왜 갑자기 이야기가 이렇게 진전되어 있어??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던 거야?!'하고 혼란에 빠지는 사람이 제 글을 보고서 한 명이라도 줄어든다면 좋은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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